Author Archives: cychong

극장

친구들하고 Mirror Mirror 보러가서

이분 참

귀여운 청바지

바닥에 있는 뽀로로랑 왠지 비슷한데

역시 독특해

입에는 뭘 묻힌거야???

누나가 써준 이름표를 붙이고

반창고는 그저 폼일 뿐

요즘 상원이가 배운 말

요즘 우리 아들이 배운 말.

“아이뽀”
“아이빼”

해석하면,

“아이폰 주세요~”
“아이패드 주세요~”

Lovely children

우리 이쁜 아이들

카메라 의식하는 상원이

폼은 상원이가 오빠같잖아?

미끄럼틀만큼 재밌는 게 없지

아 무서워라~ 내려왔을까???

동물의 왕국 데자뷰

기저귀 갈아주자 말자 벌떡 일어다 달려가는 상원이를 보면 동물의 왕국에서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사자같은 맹수를 마취했다 검사 후 마취가 풀려 달려가는 모습이 생각난다.

2003 vs. 2011

8년 사이의 만남.

2012 라이딩 시즌 시작

작년 12월에 마지막 타고 겨울 내내 못 타다 오늘 드디어 다시 재개했다.

한겨울은 이미 지나갔지만 아쉽게도 쌀쌀한 날에 자전거를 탈 때 필요한 옷이나 장갑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가 날이 다시 따뜻해져서 나섰다.

결론은 허벅지도 울고, 나도 울고.
나선 김에 자전거 산 곳에 가서 자꾸 핸들이 돌아가는 문제 손보려고 결국 왕복 50km을 달리고 말았다. 몇 달만에 무리를 해서 허벅지가 아파서 돌아오는 길엔 정말 자전거 버리고 택시 타고 돌아오고 싶었다. 게다가 하필이면 출발을 11시 경에 해서 점심도 못 먹고 오후 3시에 들어왔으니 기운도 없고 -_-;;

간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눈동자에 바람이 많이 맞아서 그런지 눈물도 많이 나고. 허벅지가 아파서 그런 건 아니고.

그래도 자전거 가게에 간 보람이 있었다. 핸들 돌아가는 문제도 해결하고, 자전거 청소 하는 법도 배우고, 따르릉하는 종도 사고. 가는 길에 좌판에서 부른 가격보다 30% 싸게 샀다. 실은 가게 가격이 정상(?)일 것이고 좌판 가격이 과한 듯. 지난 번에 다 쓴 디그리셔도 사오고 자전거 청소할 때 필요한 스탠드도 사오고.

돌아와서 샤워하고 점심 먹고 뻗어서 2시간 낮잠 잤다. 낮잠도 정말 오랜만에 잔 듯.

그렇게 오랜만에 평안한 토요일을 보냈다.